손흥민, 걸스데이 민아에 꽃다발 프러포즈? 누리꾼 "안믿는다"

입력 2014-07-29 16:46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본명 방민아)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는 SNS를 통해 알게 돼 친구이자 팬으로 지내왔으며,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 손흥민이 한국에 머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내 만남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손흥민 차 슈퍼카 아우디 R8을 타고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포착해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손흥민과 민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스킨십을 자제했으나, 손흥민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 프러포즈에 민아는 함박웃음을 짓는 등 막 시작하는 연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고 전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2013년 5월 막내 혜리가 H.O.T 출신 토니안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그해 11월 결별해 세간을 안타깝게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말도 안된다 안믿어"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슈퍼카 아우디 r8 데이트에 꽃다발 프러포즈까지 두 사람 진짜야?"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민아 보다 아우디 r8가 더 화제야?"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뜬금포야 둘이 좋다니까 우선 지켜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 손흥민과 1993년생 민아는 20대 초반의 또래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만남을 즐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또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