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손흥민과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

입력 2014-07-29 15:28
수정 2014-07-29 15:39


걸스데이 민아(본명 방민아)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설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만남을 즐겼다. 1993년생의 민아와 1992년생의 손흥민은 또래로 20대 초반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웠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아는 손흥민과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돼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라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2013년 5월 막내 혜리가 H.O.T 출신 토니안과 열애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그해 11월 결별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걸스데이는 혜리의 열애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4년 대세그룹으로 올라선 걸스데이는 혜리에 이어 민아 역시 유명인과의 열애로 또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오전 귀국한 손흥민은 나흘 동안 빡빡한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29일 오후 레버쿠젠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한 후 서울 강남에서 팬 사인회를 펼칠 예정이고, 3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레버쿠젠과 FC 서울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레버쿠젠이 LG전자와 방한경기 협찬 계약을 체결하면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최소 45분 이상 뛸 것을 약속했다. 31일에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 일정이 잡혀 있다. 팀 동료 류승우, 슈테판 키슬링, 시몬 롤페스 등과 함께 서울 용산에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클리닉 연다. 친선경기와 각종 행사를 마친 손흥민은 8월 1일 레버쿠젠 구단과 함께 독일로 날아가 2014~201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민아 손흥민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아 손흥민 열애, 삼청동에서 봤음" "민아 손흥민 열애, 나도 삼청동에서 봤다" "민아 손흥민 열애, 손잡고 돌아 다니고 꽃까지 줬다는데 끝이지" "민아 손흥민 열애, 손흥민이 아깝지 않냐" "민아 손흥민 열애, 우리 흥민이는 제발 나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 DB/ 민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