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우영미, 신애라 어머니...'최초의 여성 PD'

입력 2014-07-29 13:22
배우 신애라의 부모님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3주년 특집 신애라 편' 2부에 출연해 부모님에 대해 회상했다.

신애라의 부모님은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아버지는 서울대 작곡과, 어머니는 서울대 사범대 국문과 출신이다. 신애라의 어머니는 방송작가로도 활동했으며 동아방송에서 최초의 여성 PD로 일한 바 있는 우영미 씨로 2004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신애라는 "어릴 때 엄마가 연극과 선생님이셔서 연극 보러 자주 다녔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또 아들 차정민 군이 작곡과 출신인 할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듯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정민 군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도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힐링캠프'에 등장한 신애라의 부모님은 신애라와 판박이 외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신애라 부모님, 딸하고 완전히 판박이네", "신애라 부모님, 연극 관람으로 배우 만드는 데 영향을 준 듯", "신애라 부모님, 완전 선남선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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