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DWS 글로벌인프라펀드 독점 판매

입력 2014-07-29 13:07
한국투자증권이 도이치에셋앤웰스매니지먼트(DWS)의 '글로벌 인프라 주식펀드'를 오는 8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전세계 운송, 에너지, 통신 등의 인프라자산을 핵심사업군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최근 3개월 성과가 11.05%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대비 성과도 20.24%다. (2014.7.22 기준)

마노지 파텔(Manoj patel) DWS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 매니저는 "인프라섹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군 대비 위험성과 변동성은 낮다"며 "한국투자자들도 북미지역의 에너지 르네상스와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를 인프라섹터 투자를 통해 받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DWS는 도이치뱅크그룹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로 1조3천억 달러 이상의 자산운용하고 있으며, 인프라주식팀은 15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번 DWS펀드 판매는 지난 4월 체결된 한국금융지주와 DWS간 전략적 파트너쉽 이후 첫번째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