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입양한 두딸 '폭풍 성장기'… "딸바보 될 수밖에"

입력 2014-07-29 11:10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의 두 딸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3주년 특집 신애라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입양한 딸 예은 예진 양의 육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눈길을 끈 것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지만, 두 여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며 가장 노릇을 하는 차정민 군의 듬직한 모습과 몰라보게 성장한 귀여운 두 딸의 근황이었다.

특히 신애라는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새삼 딸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앞서 차인표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두 딸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딸들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오빠 차정민 군의 사랑을 잔뜩 받고 자라서인지, 해맑은 미소와 행복한 표정으로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애라는 특유의 솔직하고 담담한 입담으로 여성과 어머니의 삶,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고백해 보는 이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