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로 즐기는 '쿨'한 여름나기 TIP

입력 2014-07-29 10:35
매년 여름이 되면 꾸준히 사랑 받는 컬러로 화이트가 꼽힌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는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반사판 효과로 얼굴빛이 환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줘 특히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또한 화이트는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줘 인상뿐 아니라 보디라인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줘 매년 여름이 되면 화이트 마니아가 늘어나는 추세다.



진정한 화이트 마니아라면 화이트 팬츠로 쿨 바디 서머룩도 좋다. 많은 여성들이 화이트 스키니진이 다소 부해 보이지 않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부담스러운 하이힐이 아닌 디테일 포인트의 웨지힐 샌들을 신는다면 편안하면서도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화이트 쇼츠에는 컬러풀한 스니커즈나 슬립온을 신어주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서머룩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 팬츠는 컬러의 특징상 어떠한 컬러와의 매치도 자연스러워 컬러를 포인트로 한 룩을 선보이기에 적합하다.



남자들의 패션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이트이다. 특히 화이트 셔츠는 기본 아이템으로 청바지를 비롯해 면바지, 반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자유로워 남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 셔츠는 남자를 보다 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만들어 많은 여성들에게 로망인 아이템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궁합이 좋은 블랙 팬츠에 시원해 보이는 보트슈즈까지 신어주면 더 없이 완벽한 댄디 서머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사진=팀버랜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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