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 '기업 실적' 관심

입력 2014-07-29 09:24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가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시장은 이것은 무시를 한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오늘 시장은 특별한 경제지표나 실적 발표가 없는 상태에서 관망하는 상태로 미국 시장은 끝이 났다. 이번 주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발표가 되기 때문에 이번 주 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실적시즌은 피크에 들어 가고 있다. S&P500기업 중에 140개 기업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고, 다우존스 구성 종목도 6개 종목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해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2분기 GDP 발표가 있는데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ISM제조업지수는 전달에 55.3이었고 이번 예상치는 56이다. 개선돼야 된 측면에서 ISM제조업지수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의 조정을 예측해볼 수 있는 것이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코멘트다. 이와 관련해 이번 주 FOMC가 예정돼있다.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은 없지만 FOMC 회의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는 중요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 후반에 발표가 된다. 고용보고서는 실업률이 목표치가 아니라 본격적인 기업의 이익이 임금 증가분으로 뿌려지는 지의 여부가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잘 살펴 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