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이 깜짝 등장해 엄마 신애라의 실체를 폭로했다.
7월 28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3주년 특집 게스트 신애라 2부가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애라는 많은 고민 끝에 아들 차정민 군을 홈스쿨링 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가 “아들 정민 군도 홈스쿨링을 좋아했나”고 묻자 신애라는 “아들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하지만 이때 깜짝 등장한 차정민 군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녹화 내내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어오던 신애라는 아들의 거침없는 폭로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홈스쿨링을 한다면?"이란 질문에 정민 군은 “이젠 학교 다니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사회생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 엄마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이란 질문에 “저한테는 100점 짜리 엄마다. 재작년 엄마가 아팠을 당시 내가 집에 들어왔을 때 엄마 수술하러 갔다는 말에 충격이 컸다. 그때 챙겨주지 못하고 알아주지도 못해서 미안”이라며 엄마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하느라 아빠도 늦게 들어오시고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와 동생들 안전하게 잘 지킬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힐링캠프’ 신애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아들, 벌써 저렇게 컸나?” “‘힐링캠프’ 신애라 아들, 잘 키웠네” “‘힐링캠프’ 신애라 아들, 듬직해 보여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