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남편 차인표에 영상편지 도중 눈물펑펑 '왜?'

입력 2014-07-29 05:44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할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주년 특집 특별 게스트 신애라' 편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는 "곧 아이들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난다. 약 2년 동안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잠정적 활동중단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애라는 “47살에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그런데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 먼저 미국으로 떠난다는 신애라는 “차인표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올 것”이라며 “잠깐 기러기 아빠가 된다. 하지만 보고 싶어도 못 만나는 기러기 아빠도 있으니 참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신애라는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게 될 차인표를 생각하며 영상편지를 보내다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애라는 "사실 좀 두렵다"고 유학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