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북미 개봉 첫주 450억 수익’… 美 언론 최민식 연기에 극찬

입력 2014-07-29 04:53
수정 2014-07-29 04:59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영화 ‘루시’가 지난 25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오르며 화제다.

영화 ‘루시’는 뤽베송 감독이 연출, 제작, 각본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이 출연한 작품으로, 특히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에서 마약조직의 악랄한 중간보스 역을 맡은 최민식은 한국어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요한슨에게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물어봐", "빨리 가방 열라고 해" 등 한국어로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시'는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루시가 약물 투여를 받고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장르의 할리우드 영화다. ‘루시’의 국내 개봉일은 9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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