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 방미, 가난한 소녀가 200억대 자산가로 '인생역전' 스토리 공개

입력 2014-07-28 21:56


방미가 200억대 자산가가 됐다.

28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추억의 가수 방미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방미는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가로 성공해 현재 200억대 자산가가 돼 있었다. 그녀가 미국 부동산 업계 큰 손으로 거듭나게 된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어릴 적 이 전세방, 저 전세방으로 이사를 다녔다. 이사를 다니다보니 가난이 이렇게 불편한 것이구나를 깨달았다"고 설명하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이야기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연예인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방미는 "18살 때부터 방송국에서 주는 월급 5만원을 받고 살았는데 3천원 쓰고 4만7천원은 저금했다. 가난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내가 성공하면 절대 망해서 가난으로 돌아가 힘들게 사는 것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악착같이 돈을 모았음을 고백했다.

결국 그녀가 현재 성공하게 된 비결은 가난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였던 셈이다. 또한 그녀는 "내가 부동산을 좋아한다. 집을 보면 미친다. 지금도 그렇다"며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