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서유리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누구길래?" 시선 집중

입력 2014-07-28 17:59




만화가 김풍과 방송인 서유리가 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28일 오전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회견이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98년부터 한국 만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만화 콘텐츠 축제다.

특히 이번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의 김풍 작가와 애니메이션 성우 서유리가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갖고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풍 작가는 현재 네이버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연재중인 인기 만화가로, 그 동안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타' 등을 발표하여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tvN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서유리는 '드래곤 볼 Z 카이' '강철의 연금술사'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전문 성우이다. 또한 만화 주인공 및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 활동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코스프레 여신으로 통한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해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풍 서유리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 지켜볼게요" "김풍 서유리 부천국제만화축제 두 사람 조합 신선하다" "김풍 서유리 부천국제만화축제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