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을 최소 절개하는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입력 2014-07-28 14:46
수정 2014-07-28 17:00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조직을 말하는데,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빛을 통과시켜 굴절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각막의 일부를 절개하거나 벗겨낸 다음, 그 내부의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듯 각막은 우리 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력교정술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라식, 라섹수술을 진행함에 있어서 각막을 최소절개, 제거하는 방식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시력교정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력교정술 방법들이 진화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일라식을 주목해볼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안광학계의 권위자인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에서 개발한 입체 교정방식의 수술로, 수술 전 과정이 비쥬맥스 레이저 기기 하나로 통합되어 플랩을 만드는 기존 라식과는 차별화된 수술 방법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3D 입체방식으로 투과하여 만든 각막 포켓은 2.2mm 최소절개를 통해 끄집어낸다.”며, “이렇듯 각막 절개가 최소화되면서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일상 생활으로 복귀가 더욱 빨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라식, 라섹 1세대 안과로써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시력교정술 300,000건을 달성했다. 스마일라식 부문에 있어서는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로 지정되어 있으며, 10년 이상 수술경험을 쌓은 5명의 원장단이 실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스마일라식 5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