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검찰 자수시 선처 약속.."새로운 사실 밝혀지나?"

입력 2014-07-28 11:25


김엄마 자수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김엄마와 양회정 부인이 28일 전격적으로 자수했다.

이전에 검찰은 유대균씨가 7월말까지 자수할 경우, 아버지가 숨지고 어머니가 구속된 상황을 최대한 참작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유병언씨의 도피를 도운 공개수배자에 대해서도 자수할 경우 선처할 것을 공약했다. 유병언씨가 이미 사망한 만큼, 조력자들에 대한 처벌보다는 이들이 그간 유씨의 도주 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인간적인 연민이 든다"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유병언의 도주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