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정 공식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레들벨벳 멤버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데뷔곡 '행복'(Happiness)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09년 이후 걸그룹을 데뷔시키지 않았던 SM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이 '레드벨벳'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f(x)는 일레트로닉하고 독특한 사운드와 무대 안무로 시선을 끄는 파워풀한 걸그룹인 반면,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부드럽고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벨벳(Velvet)' 이미지처럼 세련된 여성미를 느낄 수 있는 그룹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드 벨벳'은 오는 8월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