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영화 '해적'의 액션씬을 찍다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해적'의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가 액션씬에 대해 묻자 손예진은 "원래 담이 잘 걸리는 체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담이 걸리면 2~3일 침 맞으면 낫는다. 이번에는 열흘 정도 고개를 살짝 돌릴 수 없을 정도의 아주 극심한 담을 두 번 정도 겪으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의 말에 김태우는 "액션 때문이냐. 나이 때문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