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우영-세영, 홈리스 부부로 전락… “전세대란, 어떻게 하지?”

입력 2014-07-26 16:24


장우영, 박세영 부부가 전세대란에 합류해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녹화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장우영 박세영 부부는 등산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녹화에서 우영은 평소 박세영이 드라마에서 등산을 자주 하더라며 등산을 제안한 질투어린 이유를 밝혔다. 초반 다정하게 청계산에 올랐던 두 사람의 데이트는 쉽지 않았다.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등산하던 우영 세영의 체력은 점점 바닥을 드러냈다.

우영 세영은 등산을 마치고 몸보신을 위해 백숙을 먹으러 갔다. 백숙 먹방을 서보인 두 사람은 첫 만남 때와는 달리 지금 매우 편해진 것 같다며 서로를 ‘캔디’, ‘별’ 등 오그라드는 다양한 호칭들 끝에 “여보야” “여보”라고 부르기로 했다.

하지만 식당을 나온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트럭 한 대. 낯익은 짐들이 가득 실린 트럭에서 ‘우결 마을 계약 종료’를 알리는 미션 봉투를 발견하고는 ‘전세 대란’을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두 사람.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이 부부의 처량한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장우영 박세영 부부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