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지일주 종영 소감, “즐거웠던 지난 6개월간 모습들 잊을 수 없을 것”

입력 2014-07-26 14:33


MBC 주말특집기획 ‘호텔킹’에서 미소가 아름다운 호텔리어 ‘진정한’역으로 사랑 받은 배우 지일주가 애틋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성실하고 철두철미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윤다정(예원 분)에게 만큼은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든 그가 마지막 촬영 이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지일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일에서 만큼은 차분하고 똑 부러지게 해내지만, 다정과 아옹다옹 ‘앙숙케미’를 뿜어내며 달콤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극의 신선함과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 6개월간의 대장정이 막이 내린다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후배 동료들을 얻었다. 매일같이 밤을 새는 촬영 일정 속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즐겁게 일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어준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호텔킹’을 시청해주시고, 정한에게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호텔킹’ 식구들과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 훈훈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관심을 모은 지일주는 차기작 검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