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성시경과 모델 한혜진의 연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유럽여행 같이 가자고 던진 한마디에 같이 여행가겠다는 직장동료가 그린라이트인지 묻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때 신동엽은 대뜸 성시경에게 "한혜진과 절대 연애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같은 이야기를 스무 번은 들었다"라며, "우리 둘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서 김칫국을 2리터는 마시고 있다"고 말하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허지웅 역시 신동엽에게 "끊임없이 자기 욕망을 투영시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한혜진, 둘이 만나면 엄청 싸울듯" "성시경 한혜진, 진짜 안어울려" "성시경 한혜진, 둘이 연애해도 재밌겠다" "성시경 한혜진, 신동엽의 걱정 이해가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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