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혜이니, '인형돌'몸매 뽐내며 귀여운 첫 컴백 무대

입력 2014-07-26 09:07


가수 혜이니가 KBS2 '뮤직뱅크'에서 인형같은 자태를 뽐냈다.

혜이니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곡 '새빨간 거짓말'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 혜이니는 머리에 얼굴만한 큰 리본 밴드를 하고 짝짝이 무릎 양말을 신은채 분홍색 의상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혜이니는 신곡 '새빨간 거짓말'의 포인트 안무인 뿔난 춤을 추며 토라진 표정을 지어 '인형돌'의 귀여움을 보여줬다.

혜이니의 신곡 ‘새빨간 거짓말’은 거짓말로 얼룩진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감정을 나타낸 댄스곡이다. 슬픈 피아노 멜로디에 혜이니만의 특색 있는 보컬이 대조를 이루며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혜이니의 이번 곡은 'LOVE007' 이어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와 ‘영광의 얼굴들’이 작곡했다.

걸그룹들의 섹시 열풍 속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컴백한 혜이니는 신곡 '새빨간 거짓말'로 오는 2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