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아,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만들기 도전 '완벽'

입력 2014-07-26 02:14


'7인의 식객' 이영아가 화덕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25일 저녁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김경식이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전문점을 찾았다. 이영아는 직접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 적극성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에티오피아에서의 마지막 날, 멤버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떠났다. A팀은 럭셔리 여행으로 에티오피아의 젊고 활발한 현재와 과거를 체험할 수 있었다. 반면 B팀은 배낭여행으로, 에티오피아의 전통을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A팀으로 결정된 신성우, 이영아, 김경식의 앞에는 화려한 음식들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아디스아바바의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았다. 큰 규모의 레스토랑은, 화덕피자 종류만 34가지에 육박하는 전문 음식점이었다.



이영아는 버섯과 햄이 든 피자를, 신성우는 올리브가 든 피자를 선택했다. 피자 주문을 마친 세 사람은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러 향했다. 굽는 방식까지 이탈리아와 동일한 화덕피자를 본 이영아는, 직원에게 "한 번 해볼 수 있을까요?"라 질문을 던졌다.

직원은 선뜻 피자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다. 이영아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피자를 만들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아는 "나 잘하는 것 같아"라 귀엽게 으쓱대기도 했다.

이영아는 직접 만든 피자를 화덕에 넣는 것까지 성공하면서 피자 체험을 마쳤다. 세 사람은 그렇게 구워진 화덕피자를 행복하게 맛보는 것으로 럭셔리 여행의 첫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