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거미 "연애 총 3번, 모든 사람에게 져주는 '낮져밤져'스타일"

입력 2014-07-26 00:58


거미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25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마녀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거미가 연애 횟수와 스타일을 고백했다.

친구들과도 잘 농담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던 거미는 마녀사냥 출연에 앞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 말에 신동엽은 거미에게 남자를 많이 만나지 않았냐면서 "왜이래요. 선수끼리."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거미는 당황하며 "아니에요. 저 통틀어서 총 3번."이라며 연애 횟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거미는 마녀사냥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에 "제가 좀 세게 생겨서 이길 것 같다고 생각 할 것 같은데 낮이든 밤이든 많이 져주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거미'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개미로 한 번 바꿔보는 게 어떤가?"라고 조언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거미가 이름이랑 이미지는 센 느낌이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보면 굉장히 여성스럽다면서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