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니엘, 유이 몸무게 폭로 “내가 62kg이니까 누나는… ‘폭소’”

입력 2014-07-25 23:31


니엘이 유이의 몸무게를 추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생존 4일째 나홀로 생존을 앞둔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나홀로 생존을 앞두고 서로의 가방을 챙겨주거나 생존 스킬을 알려주는 등 서로를 배려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와중에 틈이 나는 대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나누려 노력한 것.

이때 유이는 정글에서 발견한 시소에 놀라워하며 니엘을 불렀다. 시소가 있으니 함께 타자는 것. 하지만 이에 다른 부족원들은 “위험하다”며 유이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로 가냘픈 몸매의 소유자인 니엘과 시소를 타면 유이의 몸무게가 들통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니엘은 시소를 타기 위해 유이에게 다가왔고, 다른 부족원들은 흥이 난 듯 유이와 니엘의 시소타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실제로 니엘은 두 발을 들고 시소에 전적으로 무게를 옮겨 탔음에도, 유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니엘은 “누나가 한 60kg정도 돼요!”라고 외쳤다. 그러며 자신은 62kg 정도기에 유이는 그 정도로 추정된다는 것.



이에 유이는 암담한 표정으로 얼굴을 가렸고, 이어 “제 하체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오빠들”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부족원들은 각자 헤어져 나홀로 생존을 펼쳐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