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예비신부 신미정, 결혼 소감 전해 “9월 20일에 품절녀 등극”

입력 2014-07-25 18:40


작곡가 심현보의 예비신부 OBS 신미정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남겼다.

25일, 신미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헤헤 고맙습니다. 9월 20일 품절녀 등극해요.” 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 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 라며 예비신랑 심현보를 자랑했다.

또,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25일 오전, 심현보 소속사 후너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각종 언론을 통해 "심현보가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오는 9월 20일 6시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두 사람의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랑 잘어울린다”,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랑 14살 차이! 능력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