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천상지희의 린아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 신랑 장승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린아와 장승조가 2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린아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데뷔 9년차 배우로 뮤지컬 '늑대의 유혹', '셜록홈즈', '쓰릴미', '마마 돈 크라이', '구텐버그' 등과 연극 '나쁜자석', '퍼즐' 등에 출연해 ‘뮤지컬계의 꽃미남’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영화 ′불량남녀′,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린아와 장승조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장승조는 지난 2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생판 모르시겠죠?"라고 셀프디스를 하며 숨겨둔 입담을 자랑했고 자기애가 강한 엉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현재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과 함께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무대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린아와 장승조의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아-장승조, 잘 어울린다”, “린아-장승조, 아이 낳으면 노래는 따놓은 당상”, “린아-장승조, 2년이나 비밀 연애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