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달팽이브이로 감사인사

입력 2014-07-25 17:37


장혁과 장나라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달팽이 커플' 장혁과 장나라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달팽이 브이'를 전했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조진국 극본 이동윤 연출 (주)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주) 제작)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달팽이 커플'로 불리는 장혁과 장나라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달팽이 브이'를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미소를 한껏 머금은 채 손가락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특히, 함박 미소를 지은 장나라와 달리 근엄한 표정의 장혁이 극 중 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면서, 두 사람의 ‘절대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과 장나라가 선보인 손가락 브이 포즈는 달팽이 더듬이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 두 사람이 직접 개발한 것. 시청자들을 향한 장혁과 장나라의 애정 가득한 마음이 엿보인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면서 여심 공략에 성공한 가운데, 연일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 측은 "현장에서 장혁과 장나라가 시청률 상승에 감사의 의미로 '달팽이 수신호'를 만들어 보내왔다”면서 “배우들 모두 촬영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즐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매회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시청자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 새롭게 시작될 '건과 미영의 사랑' 새로운 2막에 대해서도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