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와 2년 열애 끝에 9月 결혼!

입력 2014-07-25 16:17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와 OBS 아나운서 신미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OBS는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심현보의 소속사 측은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하며, "현재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작사 작곡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심현보의 예비 신부 신미정 아나운서는 심현보 보다 14살 연하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 OBS에 입사했다. 현재 OBS 'TV 주치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현보 결혼, 결혼 축하합니다" "심현보 결혼, 예쁜 사랑 하세요!" "심현보 결혼, 우와 좋겠다" "심현보 결혼, 진짜 부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신미정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