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장승조 결혼, 예비신랑 익숙한 생김새에…누리꾼 "김재중 닮았네!"

입력 2014-07-25 14:11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30)가 뮤지컬 배우 장승조(34)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장승조와 린아가 2년 간의 교제 끝에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2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정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들의 이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신부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엣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해 2005년부터는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로 전향해 뮤지컬 ‘늑대의 유혹’, ‘페임’,‘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예비신랑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뮤지컬계 꽃미남 스타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면서 김재중 닮은 꼴로 꼽히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아 장승조 결혼, 행복하세요", "린아 장승조 결혼, 맞아 김재중 닮았어", "린아 장승조 결혼, 둘이 사귀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