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 선택에 타블로 ‘질투’

입력 2014-07-25 13:09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가 양동근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4화에서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반대로 프로듀서를 선택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래퍼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프로듀서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은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펼쳤다.

양동근의 무대를 본 기리보이는 "무대 위에서 절제된 움직임 같은 것이 멋있었다"라고 말하며 양동근을 최종 선택했다.

그 동안 기리보이에게 러브콜을 보내온 타블로는 "애초부터 우리에게 마음이 없었나보다"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타블로는 양동근의 팀원들을 보고 "정말 동근이 형을 잘 만난 사람들인 것 같다. 그러나 기리보이만 생뚱맞아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의 선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하고 별로 안 어울리는데"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타블로 팀에 갈 줄 알았는데"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하고 잘 조화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