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양동근의 화끈한 무대에 '뿅'…타블로는 어쩌고?

입력 2014-07-25 14:16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가 YG 타블로를 버리고 양동근을 택했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4화에서는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프로듀서팀의 무대를 보고 직접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은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해 여성 백댄서들과 화끈한 무대를 펼쳤다.

양동근에 이어 더 콰이엇-도끼의 일리네어팀, 스윙스-산이의 브랜뉴팀, 타블로-마스타 우의 YG팀, 양동근의 YDG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기리보이는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며 양동근을 택했다. 앞서 타블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기리보이가 양동근과 한 배를 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양동근은 “다른 사람이 탐내는 래퍼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양동근 기리보이, 더 멋있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타블로 반응 씁씁?", "쇼미더머니3 양동근 기리보이, 반전이었어 타블로 보고있나?", "쇼미더머니3 양동근 기리보이, 타블로 씁쓸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