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 뮤지컬계 꽃미남 장승조와 11월 결혼 '예비신랑 과거 이력이…'

입력 2014-07-25 13:24
수정 2014-07-25 17:13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30·본명 이지연)와 결혼하는 뮤지컬스타 장승조(33·본명 장현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신혼여행은 하반기 뮤지컬 일정관계로 잠시 미룰 예정이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다.

앞서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데뷔 9년차 배우다. 그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 '셜록홈즈' '쓰릴미' '마마 돈 크라이' '구텐버그' 등과 연극 '나쁜자석' '퍼즐'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불량남녀'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OCN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에서 훈남검사로 등장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장승조는 현재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과 함께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 23일 그는 '블러드 브라더스' 팀과 함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장승조는 "생판 모르시겠죠?"라고 셀프디스를 하며 자기애가 강한 엉뚱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승조 린아 결혼 깜짝 발표한 이유가 뭐지?" "장승조 린아 결혼 행복하세요" "장승조 린아 사귀는 거 아니라면서 결혼 발표는! 너희도 팬들 조롱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