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B1A4 바로, 진영-신우 이야기에 눈물 "졸업식에 와 줘, 가족 같았다"

입력 2014-07-25 00:11


'해피투게더3' 바로가 멤버들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7월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콤비 특집’으로 컬투 정찬우, 김태균, 샘 해밍턴, 헨리, B1A4 바로, 진영이 출연했다. 바로는 멤버들에 고마웠던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콤비 특집으로 진행되어 서로에 고마웠던 기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B1A4 바로는 고등학교 졸업식 당시의 사연을 공개했다.



바로는 방송 활동을 위해 고향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고등학교에 다녀야 했다. 또한 인문계 학교에 진학해 공부로 바쁜 학우들과 친구가 될 기회도 없었다고.

때문에 바로의 졸업식은 쓸쓸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는 "홀로 졸업식을 치르고 반으로 돌아갔는데, 복도 창문에 진영, 신우 형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바로는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바로는 "멤버들이 절 위해 꽃을 들고 있었다. 가족이 온 것 같았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B1A4 진영이 헬리콥터, 물방울, 청소기 소리 등 이색 성대모사를 공개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