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 남친 비 호칭 "아직 어색해, '씨' 라고 존칭 쓴다"

입력 2014-07-24 18:22
배우 이완이 누나 김태희의 남자친구인 가수 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완은 22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누나 김태희는 지금 뭐 하냐?"고 물었고, 이에 이완은 "지금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다짜고짜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이완은 "누나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 말에 정형돈은 비를 언급하며 "그게 아니라 누나의 그 분을 뭐라고 부르냐는 거다"고 설명했고, 이완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완은 "안 봤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보긴 봤다"고 말했고, "그 분을 뭐라고 부르냐? 레인?"이라는 질문에 "아직은 좀 어색한 사이라서. 씨를 붙여서 부른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레인 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완 비 호칭 이완 누나 남친 비 진짜 웃겼다" "이완 비 호칭 이완 누나 남친 비 우월한 집안이네" "이완 비 호칭 이완 누나 남친 비 누나가 김태희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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