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해외사업 호조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가 늘어난 5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천5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가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 제품의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전략시장에서 해외사업 호조,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3분기에도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 부문에서 시장 선도 제품의 지속적 공급, 자동차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가속화,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