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분기 영업손실이 54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7조 4,188억원을, 순이익은 679억원으로 흑자전환됐습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판매물량 증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유부문의 경우 역내 계절적 수요와 미국·유럽의 경기 회복 도움으로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아시아 정유시장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