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전역 소감 "기쁘고 설레지만 긴장되고 떨린다"

입력 2014-07-24 15:52
배우 이제훈이 전역 소감을 남겼다.



이제훈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간의 의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제훈은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빠져 나왔다. 이제훈은 2012년 10월 입대해 서울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해 왔다.

이제훈은 전역 직후 페이스북에 '기쁘고 설레지만 긴장되고 떨린다. 군 복무 기간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린다.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란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훈 전역 그 분이 돌아왔네" "이제훈 전역 벌써 전역이라니 빠르네" "이제훈 전역 작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파파로티'의 한 장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