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 조인성 공효진 케미폭발…'시청률 저격'

입력 2014-07-24 15:27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기대작 '괜찮아 사랑이야'가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은 가운데 9.3%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3일)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전국기준 시청률 9.3%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경쟁 드라마인 KBS2 '조선총잡이'는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2049 시청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방송에서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 시청률'에서 5.2%를 기록, 각각 4.3%와 4.1%를 기록한 KBS2 '조선총잡이'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제쳤기 때문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은 토크쇼에서 재열(조인성 분)과 해수(공효진)가 티격태격 설전을 펼치면서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 시청률, 쾌조의 출발이구만",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 시청률, 전개가 좀 빠른 것 같던데",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 시청률, 재밌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