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감독의 맨유, LA갤럭시 7-0 대파··명가재건 나서나?

입력 2014-07-24 14:23


'맨유 LA갤럭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완성했다. 첫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데뷔승을 챙겼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로즈 보울에서 열린 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 13분 웰백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전반 41분과 추가시간 루니의 멀티골로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맨유의 득점포는 선수 교체 이후에도 이어졌다.

후반 17분과 후반 29분 제임스가 두 골을 터트렸고, 후반 43분과 45분에는 영이 또다시 두 골을 터트렸다. 결국 맨유는 7-0 대승으로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마쳤다.

맨유 LA갤럭시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맨유 LA갤럭시 판 할 데뷔승, 이제 좀 살아나나?" "맨유 LA갤럭시 판 할 데뷔승, 류니가 별렀네" " "맨유 LA갤럭시 판 할 데뷔승, 명가재건 합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맨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