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부문 1년 만에 흑자전환

입력 2014-07-24 14:22
수정 2014-07-24 14:24
LG전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전자가 지난 2분기 연결매출 15조 3,746억 원, 연결영업이익 6,0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휴대폰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소폭(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전 분기 대비 20% 늘었습니다.

특히 휴대폰 사업은 4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습니다.

상반기 연결영업이익은 1조 1,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8,288억 원)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연결매출액은 29조 6,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29조 3,329억 원) 대비 소폭(1%)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