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오로라공주'이어 임성한 작가 신작에 '또' 출현? '고모 빽 논란' 혈연설 재점화!

입력 2014-07-24 14:04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출연할 수 도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백옥담-임성한 작가 사이의 혈연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와 이 작품에 출연 했던 여배우 백옥담이 "고모-조카 사이"라는 '혈연설로 이미 논란이된 적이 있다.

일전에 임성한의 지인이자 '오로라 공주'의 한 제작 관계자가 "고모-조카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이 조카 사이가 맞다"면서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 친오빠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MBC 한 관계자는 7월23일 오후 한 매체에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접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다. 이번 캐스팅이 확정될 경우 백옥담은 데뷔작 MBC '아현동 마님'과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등에 이어 임성한 작가와 4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관계자들은 임 작가가 이번엔 밝고 가벼운 이야기로 드라마를 풀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다. 임 작가가 '신기생뎐' 주인공이었던 임수향에게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또 출현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백옥담, 이야 고모 잘만나서 신세 폈네", "백옥담, 물론 임성한 작가의 영향력을 부정할 순 없지만 열심히 하는 배우 괜히 그런걸로 매도 하지맙시다", "백옥담, 이런것 때문에 백옥담이라는 배우가 평가절하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백옥담, 이런식으로 낙하산으로 꼽아주면 진짜 허탈하지 이건 진짜 아닌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