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SC은행,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금융사가 한국은행의 공개시장 조작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과 증권 단순매매 대상 기관으로 기업은행과 대우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23개사를 선정했습니다.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대상 기관에는 SC은행과 경남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26개사가 뽑혔습니다.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13개사는 증권대차거래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한은과 해당 분야에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한은은 공개시장조작의 유동성 조절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방식에 대한 규정도 개정해 8월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