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평점 극과극, 오프닝 스코어 역대 최고 “2014 기대작”

입력 2014-07-24 09:22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시작부터 흥행 행보를 보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군도'는 23일 관객 55만12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군도'는 개봉 첫 날 54만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2011)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군도'의 평점은 다소 낮아졌다. 한 포털 사이트에 남긴 관객들의 별점은 1에서 10까지 천차만별 극과 극이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이날 7만19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감독 맷 리브스)으로 5만3639명을 동원했고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2만3953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