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닥터윤에게 “그 약 계속 먹여도 되죠?” 섬뜩

입력 2014-07-24 08:46


현수가 먹던 영양제의 성분표가 나왔다.

7월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4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닥터윤(김성경 분)에게 약 성분 분석 결과에 대해 들었다.

앞서 현수는 난임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자궁과 난소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닥터윤은 뭔가 이상하다는 듯 현수가 먹는 영양제를 검사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일로 현수는 걱정이 많았다. 그리고 기다리던 결과가 나왔다. 닥터윤은 현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복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복희는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도 영양제는 임신에 악영향을 주는 성분이 아니었다. 오히려 좋은 성분들이었다.



그럼에도 닥터윤에게는 무언가 개운치 않은 의문들이 남는 모양이었다. 닥터윤은 복희에게 “며느님 이 약들 말고 또 먹는 약이 있냐”라고 물었다. 복희는 “물어보겠다”라며 “그럼 이제 이 약 계속 먹여도 되는 거죠?”라고 말했다.

‘약 계속 먹여도 되느냐’는 복희의 질문이 섬뜩한 것은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 약에 임신을 저해하는 무언가가 들어있다는 것이 예고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희는 선한 얼굴로 현수에게 또 약을 주며 “예전처럼 열심히 먹어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