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티켓팅 시작하자마자 '매진' 커플들 다 몰렸나

입력 2014-07-23 19:49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예매가 23일 오후 두 시 시작됐다.

하지만 오후 2시가 막 지나자마자 예매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꺼번에 네티즌이 몰리면서 예매창조차 제대로 뜨지 않은 것.

이렇듯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예매가 시작된지 10분만에 허무하게 끝났다. 결과는 모두 매진.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지난해 4월 경복궁 야간개장 당시에도 예매가 10분만에 매진됐고 올해 역시 소식이 들리자마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야간개장하는 경복궁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으며 커플들의 예매전쟁이 뜨거웠던 것.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매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분만에 매진이라니 대박이다", "밤에 보는 경복궁이 정말 대단하긴 한가보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실패했다. 꼭 가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