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떡방아신 이어 '욕망 베드신'...장혁과 케미의 끝은?

입력 2014-07-23 16:18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가 화제의 '떡방아신'을 능가하는 '욕망 베드신'을 공개했다.



초 긴장상태의 베드신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장혁은 잠든 장나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보고만 있어도 미치겠다는 듯 장나라를 으스러지게 끌어안고 있다.

'쑥맥녀' 장나라 역시 장혁의 입술에서 말똥말똥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건(장혁)이 그동안 소파에서 잠을 잤던 미영(장나라)에게 침대에서 함께 잘 것을 권유하고 서로를 향한 운명적인 끌림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앞서 두 사람의 베드신을 은유한 '떡방아신'은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한 장혁과 장나라의 호흡으로 큰 화제가 됐다.

'운널사' 제작사 측은 "지난 '떡방아신'이 서로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서 벌어진 실수였다면 이번 '욕망 베드신'은 미영에게 자꾸만 끌리는 건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라며 "강렬한 웃음과 함께 거침없는 밀착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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