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이혼,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뭘 했기에?

입력 2014-07-23 15:31
팝 스타 비욘세와 그의 남편 제이지가 결별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두 사람의 합동 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 '온 더 런'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최초로 함께 꾸민 합동 투어 공연이다.

이 매체는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측근 말을 빌려 "공연을 해 오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제이지는 최근 가수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즉각 이를 부인했으며, 비욘세 또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지와 손을 꼭 잡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엘리베이터에서 형부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설이 한층 더 파다해졌다. 네티즌들은 "비욘세 제이지 보기 좋았는데..." "비욘세 제이지, 딸도 있는데 잘 살았으면" "비욘세 제이지, 톱스타들의 결혼생활은 역시 어려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영화 '드림걸즈'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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