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더 아이스 2014'에서 '꽈당'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아사다마오와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초청돼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소트니코바는 보기 민망할 정도로 실수를 연발했다.
첫 점프 더블 악셀에서 중심을 못잡고 엉덩방아를 찧는가 하면, 두 번째 점프에서는 회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정체불명의 점프로 마무리 했다.
이어 마지막 점프에서도 스파이럴 자세를 잘못 잡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준비가 미숙한게 아니냐는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이날 경기에 앞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오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아사다마오, 두 사람의 친분만큼 꽈당하는 것도 닮았다", "소트니코바 아사다마오, 둘이 친한가봐", "소트니코바 아사다마오, 잘났다고 금메달 가져가더니 저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영상, JPTV방송화면/MBC중계화면/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