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말기, 불과 5개월 전 라디오서 밝은 모습 재조명

입력 2014-07-23 11:03


유채영이 위암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한 매체가 가수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으로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 진행을 하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이 알려진 후 유채영이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의 DJ로 활동하던 모습이 재조명을 받았다. MBC 공식 블로그에는 불과 5개월 전인 지난 2월 유채영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김경식과 함께 웃으며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유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유채영은 활짝 웃으며 마이크 앞에 서 있다.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그룹 어스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발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호평 받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유채영 위암말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채영 위암말기라니 믿기지 않는다”, “유채영 위암말기 훌훌 털고 일어나길”, “유채영 위암말기 얼른 극복하세요”, “유채영 위암말기 빨리 낫길 많은 이들이 기도해요”, “유채영 위암말기 딛고 밝은 모습 보고 싶다”, “유채영 위암말기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유채영 위암말기 계속 기도할게요”, “유채영 위암말기 이겨내요!” 등 반응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투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