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이랜드家 재벌 남편 공개…"아내와 결혼한 이유는"

입력 2014-07-23 11:42


배우 최정윤의 남편 얼굴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청담동 며느리' 배우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정윤은 방송 최초로 MC 오만석과 이영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신혼집을 공개하는 동시에 남편 윤태준 씨와 찍은 커플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편은 과거 가수로 활동한 만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했다. 그룹 2PM의 닉쿤을 닮은 최정윤의 남편은 과거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최정윤은 남편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남편 윤태준 씨는 아내에 대해 "착해서 반했다"면서도 "내가 너무 성급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지금의 성격을 알았다면 결혼했을 거냐, 안 했을 거냐"고 묻자, 윤태준 씨는 잠시 머뭇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정말 훈훈한 외모다" "최정윤 남편 이랜드가 재벌? 거기에 연하라니 대박이다" "최정윤 남편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