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평균 청약경쟁률 3.1대 1

입력 2014-07-23 09:25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공급한 2,122세대의 메머드급 단지 'e편한세상 광주역'이 평균 3.1대 1, 최고 55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에 성공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체 1,989세대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6,229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3.1대 1, 최고경쟁률 5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두 마감됐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 가능한 1~2순위에만 4,578명이 몰렸다.

단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7~18일 진행된 3·4·5단지 청약접수에서는 96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76명이 신청해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4단지 전용 73㎡A타입의 경우 1순위 수도권에서 4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21~22일 진행된 1·2·6단지 청약접수에서도 1,022세대(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953명이 지원하며 평균 2.8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84㎡로만 구성된 2단지의 경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으며, 6단지 전용 84㎡A타입은 3순위 당해에서 5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당첨자 발표는 3·4·5단지는 25일(금), 1·2·6단지는 28일(월)에 진행되며, 계약은 8월 4일(월)~6일(수) 3일간 동시에 실시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3층, 37개 동, 총 2,12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 369세대 ▲73㎡ 395세대 ▲84㎡ 1,358세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